쌍용건설은 대전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가 밀집된 대덕구에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NATURE)’를 다음달 중으로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읍내동 51-1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745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조합원분 410가구를 제외한 △59㎡A 47가구 △59㎡B 222가구 △74㎡ 12가구 △84㎡ 54가구 등 총 33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설 읍내동은 인근에 제1·2 일반산업단지와 평촌 중소기업단지, 대전벤처협동화단지 등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 11개의 버스 노선이 연결돼 교통망이 우수한 편이며, 올해 착공 예정인 대전 2호선 트램라인이 개통하는 시점(2028년 예정)에 단지 앞에 읍내역(가칭)도 들어선다. 내년에 경부고속도로 회덕IC와 2026년 충청권 광역철도 회덕역 개통이 개통되면 대전 중심지는 물론 타 지역 이동도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 밖에 마트와 병원, 관공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송촌동 학원가를 대중교통으로 10분 내외에 오갈 수 있다. 계족산과 한밭수목원, 송촌체육공원 등 녹지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대덕구청 이전(2026년 예정)과 함께 약 1500가구가 들어설 연축지구 도시개발사업, 1600여 가구 규모의 효자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단지 외관에는 커튼월 룩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팬트리와 광폭 드레스룸 등 특화설계를 도입한다.
쌍용건설 분양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네이처는 대전 최대 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직주근접형 새 아파트”라며 “최근 아파트 선택시 가장 선호하는 숲세권에 교통과 생활 인프라까지 잘 갖추고 있어 인근의 고소득 산업단지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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