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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진로골드 팝업스토어의 누적 방문객이 약 15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팝업스토어를 4월 5일부터 30일간 운영했는데, 1일 평균 방문객은 약 4800명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골드의 핵심 색상인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활용해 카니발 콘셉트 아래, 자유롭게 이동하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팝업스토어 외관은 진로골드 제품을 4층 높이로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 두꺼비 캐릭터를 부각 시켰다. 내부는 게임존, 포토존, 굿즈존 등으로 구성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길 수 있는 쏘맥자격증 발급, 항공샷 등이 인기를 끌었다.
SNS에서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 관련 게시물의 조회수는 약 180만회에 달했는데, 이는 하이트진로 브랜드 중 최고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MZ세대(1980~2004년 출생)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하여 진로골드의 출시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진로골드만의 마케팅 활동으로 진로와 함께 제로슈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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