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내년도 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 4월 사업 공모에 함께할 신재생에너지 설비 업체를 모집하여 태양광, 지열, 모니터링 등의 업체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공모 신청 규모는 국비 최대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약 30억 원이며, 군은 수요조사를 거쳐 주택과 공공건물 약 220개소에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건축물대장상 주택의 소유자이며, 미등기·무허가 건축물, 관외주소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양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여 6월 7일(금)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 절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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