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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고객 4명 중 1명, ‘합배송’으로 배송비 아껴”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인포그래픽]
홈플러스의 온라인 합배송 이용 추이 인포그래픽.

이어지는 고물가에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배송이 가능한 홈플러스의 온라인 합배송 비중이 증가했다. 이에 회사는 합배송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하며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16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온라인 합배송을 이용하는 고객 비중이 약 25%에 달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합배송은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 이용 시 기존 주문에 추가 배송비 없이 합해서 상품을 주문하는 서비스다.

홈플러스는 계속되는 고물가로 배송비를 절약하려는 고객이 많아지면서 합배송 이용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풀이했다. 최근 3개월간 합배송 이용 고객은 직전 3개월 대비 21% 증가했으며 대부분의 고객들이 합배송 마감 시간인 오전 8~10시 사이에 합배송을 이용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합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편하고 있다. 과거에는 합배송 주문을 취소하면 재주문이 불가했으나, 최근에는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합배송 마감 시간 전까지 ‘합배송 취소 후 재주문’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홈플 원 등급제’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VIP+등급 고객 중 합배송 이용 고객은 절반 가량으로, 홈플러스 온라인 편의 기능에 대한 인지도가 높고 활발한 이용을 보였다. 합배송 객단가 또한 VIP+등급 고객이 일반 고객 대비 38% 높았다.

한편 20대의 직전 3개월 대비 합배송 증가율은 기존 주문 증가율 대비 13배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테크 등에 관심이 높은 20대 연령층 특성에 따라 온라인 장보기에서도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합배송 서비스를 활용했다는 분석이다.

20대는 합배송 주문 상품에서도 타 연령과 차이를 보였다. 전체 연령에서 합배송 주문건수 17위였던 ‘홈플러스시그니처 무라벨 맑은샘물’은 20대 주문건수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할인 행사 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상품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현명한 고객들이 배송비를 아끼거나 깜박한 상품을 추가 주문하기 위해 합배송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조만간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합배송 횟수를 늘리고자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온라인에서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5959 장바구니 담기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으면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마트직송’, ‘즉시배송’ 각각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장바구니에 담을 때마다 5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5회 성공하면 200포인트, 9회 성공하면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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