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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이 ‘빅스마일데이’에서 생필품, 가공식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군을 최대 57% 할인가에 판매하며 최저가에 도전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불황 속 선호도가 높은 쟁여두기용 인기상품을 엄선해 할인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빅스마일데이에서는 매일 특정 카테고리를 선정해 ‘오늘의 최저가 도전’ 상품을 공개한다. G마켓, 옥션의 영업 담당 CM(카테고리매니저)이 가격 동향을 체크해 하루에 6개씩 선보이는 전략 상품으로 꾸려진다. 회사는 빅스마일데이를 활용해 1년치 생필품, 가공식품을 미리 구비해두려는 ‘알뜰족’을 공략하기 위해 이날부터 18일까지 ‘마트·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최저가 도전으로 선보인다.
우선 첫날은 ‘생필품’ 최저가에 도전한다. G마켓은 ‘베베숲 프라임 물티슈’와 ‘시크릿데이 생리대’ 등을 묶음으로 선보인다. 옥션에서는 ‘닥터브로너스 퓨어 캐스틸 솝’ 등을 준비했다. 이어 17일에는 ‘뷰티’, 18일에는 ‘먹거리’ 관련 최저가 도전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빅스마일데이 인기 상품을 소개하는 실시간 판매 랭킹 상위에도 관련 상품이 대거 올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15일 저녁 6시 기준,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서울우유 멸균우유 2박스’와 ‘펩시콜라 제로 2박스’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고, 리빙 카테고리에는 ‘베베숲 물티슈 20팩’ ‘깨끗한나라 화장지 2팩’ 등이 10위권에 올랐다.
양재도 G마켓 프로모션실 실장은 “고객들이 빅스마일데이 기간 무제한 제공하는 할인쿠폰을 써서 생활 필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 관련 상품을 대거 준비했다”며 “반년 동안 쓸 물티슈, 두 달은 넉넉히 마실 콜라 등 쟁여두기 좋은 마트/식품 기획상품을 파격가에 선보이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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