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행장 정상혁)은 신한갤러리에서 신진 작가인 김태희, 윤이도 작가 전시회 ‘씨티(City)-CT : 안티에이징(Anti-aging)’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태희, 윤이도 작가는 2024 신한 영 아티스트 페스타에서 선정된 작가들이다.
씨티(City)-CT : 안티에이징(Anti-aging) 전시는 선정된 4팀 전시회 중 첫 번째 전시회다. 노인과 도시 모두 ‘안티에이징’이 되고자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총 네 개 섹션에서 노인과 도시가 생성되고 사라지는 다양한 모습들을 내달 26일까지 전시한다.
신한은행은 전시 관련 비용을 부담하고 작가들에게 작품 지원비를 비롯해 전시 홍보 영상, 리플렛 제작, 관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갤러리 관계자는 “작년말 공모접수에 183팀, 총 645명 신진작가들이 참여해 약 46대 1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가 첫 전시다”며 “관람객 분들이 많이 방문해주셔서 좋은 작품도 감상하고 작가들의 새로운 시각을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갤러리는 관람객들이 미술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강남구와 함께 매 전시마다 작가와 소통할 수 있는 ‘그림 같은 오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그림 같은 오후’는 강남구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신청할 수 있다.
박유민 기자 newm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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