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GRS는 프랜차이즈 사업과 식음 사업장 위탁 사업 일환인 컨세션 사업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롯데GRS는 올해 1분기 컨세션 사업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롯데GRS 컨세션 사업은 현재 병원과 공항, 테마파크 등에서 18개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엔데믹으로 국내외 여행객이 늘면서 공항 시설 내 식음 사업장 사업의 1분기 누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5% 증가했다. 이 중 국제선 이용객이 높은 인천공항·김해공항 컨세션 매장은 전년 대비 각각 60%와 57% 성장세를 보였다.
롯데GRS는 인천국제공항 식음 사업장이 기존 33개에서 49개로 늘어날 경우 공항 컨세션 사업 매출 규모가 더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4월부터 일부 매장이 운영을 개시하고 있으며 오는 7월을 시작으로 푸드코트 4개 사업장 중 제2터미널 내 푸드코트 1개소 개시를 앞두고 있다. 오는 2025년 안에는 푸드코트 매장 운영을 모두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식음사업장 위탁 운영 사업인 컨세션 사업은 고객 접점 영역의 매장 사업 뿐만 아니라 대규모 집객 시설 내 외식 사업 운영으로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양성할 수 있는 주요 사업 영역이다”며 “향후 휴게소 운영 등 컨세션 사업장 운영의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 구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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