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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들이 1분기 양호한 순익을 거두면서 장초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1분 기준 삼성화재·DB손해보험·한화생명·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8.02%, 6.72%, 3.27%, 2.90% 상승 중이다.
먼저 삼성화재의 경우 1분기 당기순익 7010억원을 달성하며 분기 최대 이익을 거뒀다. 이에 대신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삼성화재의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DB손해보험 역시 1분기 별도 당기순익이 전년보다 30.4% 증가한 583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올 1분기 합산 당기 순이익(별도 기준)은 2조5277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9921억원) 대비 26.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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