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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갯벌 보전을 위한 칠면초(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에 나서고, 회사는 사회복지법인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16일 GS칼텍스에 따르면 회사는지난달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는 ‘한평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하고, 구입한 갯벌을 지분등기 하여 평생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는 활동과 갯벌에 염생식물 을 심는 봉사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345명이 참여해 각자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등기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임직원과 가족들은 회사 창립을 기념해 지난 12일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생태공원의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의 탄소저장능력과 탄소흡수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 1만주를 심는 블루카본(Blue Carbon)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GS칼텍스의 한 임직원 가족은 “갯벌의 탄소저장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을 심으며 지구를 지키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갯벌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GS칼텍스는 이날 여의도 소재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이상훈 GS칼텍스 홍보부문장, 권익현 전라북도 부안군 군수, 한상호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나눔부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갯벌 생태계 보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GS칼텍스는 지난해부터 일상 속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걸음기부 캠페인 등 임직원 행동기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번 한평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봉사활동과 갯벌 지분등기까지 병행해 실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임직원들의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저감 활동에 자연보호를 위한 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운동을 접목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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