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16일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미 4월 경제지표를 소화하면서 통화정책 경계감이 일부 되돌려진 가운데 국내 채권금리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되돌림을 보였다. 미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 둔화를 반영하면서 금리는 하락했다. 미 4월 헤드라인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 코어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를 기록,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 4월 소매판매에도 전월 대비 0%를 기록했다.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면서 금리는 하락했다. 닐 카시카리 위원은 정책금리를 조금 더 오래 동결해야 한다고 발언했으나 시장은 경제지표 둔화를 더 크게 반영하며 영향이 제한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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