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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가 태국을 찾아 K뷰티의 최신 기술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뷰티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 사이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K뷰티 ISO 17024 글로벌 포럼과 2024 월드 클래스 어워즈에 황종열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 글로벌 총재와 협회 전문강사진들이 방문, ISO 17024 개인 표준화 글로벌 교육 포럼에 참여했다. 지난해 8월 첫 회를 맞아 매년 태국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국내의 글로벌 마스터들이 참가해 표준화 기술 교육 전수 및 동아시아 뷰티 마스터들과 기술교류를 통해 ISO 17024 기술표준화에 대한 소개 및 K뷰티의 현황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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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럼은 ‘K뷰티와 ISO 17024 표준화에 대한 연구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아시아 마스터 7인이 토크 콘서트로 참가한 아시아 미용인들에게 인증 절차와 ISO의 가치 및 K뷰티의 전문성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4명의 K뷰티 마스터(조혜진, 박민희, 민병철, 윤재인)는 각 분야별 최신 기술을 준비해 동아시아 미용인에게 기술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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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열 K뷰티 글로벌 총재는 “많은 미용인들이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서 정보와 지식 그리고 협회를 통해 전문성을 부여받은 글로벌 인재들의 양성이 시급하다”며 “아직까지 한국에 전문 미용인들이 해외 시장을 장악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 각 나라별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채 본인이 기술의 우수성만 내세우기 급급한 부분이 결국 아시아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실패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어 “월드 클래스 어워즈를 통해 좀 더 다양하고 세분화된 미용분야의 발전을 준비해야 하고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전문성이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K뷰티는 세계적으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는 준비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월드 클래스 어워즈 조직위원회에서는 글로벌 마스터 4명과 황종열 글로벌 총재에게 감사에 표시로 공로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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