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는 지난 14일 경기 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외국인 학생들로 이뤄진 합창단이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 이번 경연대회는 도내 유치부․초등부 48개 팀이 경연을 벌여 가창력, 완성도, 창의성 3개 분야의 합산 점수로 우수한 팀을 가렸다.
안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은 생명을 구하는 일의 경이로움을 노래하는 ‘생명의 119’라는 자작곡을 불러 심사위원단 평가 점수 합산 최고점을 받아 초등부 대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수준 높은 무대 완성도와 ‘안전은 나부터’라는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슬로건을 가사에 녹여 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장재성 서장은 “진심을 다해 노래하며 안전문화 확산의 모범이 된 어린이들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동요대회가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고 안전 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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