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중 원장, 이기일 복지부 1차관 지목으로 참여…다음 참여 기관으로 중서원 등 지목
아동권리보장원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15일 아동권리보장원에 따르면, 정익중 원장은 13일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129(1전제·2원리·9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기획했다.
긍정양육은 체벌 없는 양육 방법으로서 ‘자녀는 존중받아야 할 독립된 인격체’를 기본전제로 ‘부모 자신과 자녀의 이해에서 시작’, ‘서로에 대한 믿음 갖기’ 등 2개 실천원리, ‘자녀 알기’, ‘나 돌아보기’, ‘관점 바꾸기’, ‘같이 성장하기’, ‘온전히 집중하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실수 인정하기’, ‘함께 키우기’ 등 9개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이 차관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한 정 원장은 다음 참여 기관으로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을 지목했다. 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신보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동 체벌 금지와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권리 보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이어서는 국민이 참여하는 ‘긍정양육, 첫걸음’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동권리보장원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일상에서 긍정양육을 실천하는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더 확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응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전 국민이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복지법’에 따라 출범한 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임신·출산에서부터 자립까지 아동의 이익을 보장하는 세계 유일의 아동권리 실현 중심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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