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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관련 다양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사단법인 회계정책연구원이 개원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13일 한국공인회계사회 별관에서 사단법인 KICPA 회계정책연구원(KAPRI)을 출범하고 개원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회계 관련 제도·법률·환경 등 다양한 정책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싱크탱크인 연구원은 금융위원회 소관 사단법인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설립했다. 회계투명성 제고를 통해 공정한 자본시장을 조성하고 신뢰 받는 사회의 구축과 경제의 성장 및 안정에 공헌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회계·감사 현장에 기초한 연구이론과 실증적 분석으로 실천적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영식 회계정책연구원 초대 이사장(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기업, 국가, 비영리·공공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우리나라의 회계제도를 일원화하는 정책수립 방향을 제시해 대한민국 회계정책이 한단계 레벨업 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원식에는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 당선인,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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