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배임 급증 ‘개미들 운다’
횡령·배임 급증 ‘투자 주의보’
횡령·배임 증가…”내부통제 골머리”
위의 기사 제목은 같은 해에 나온 게 아닙니다. 첫 번째는 2008년, 두 번째는 2020년, 마지막은 올해 초에 나온 내용인데요. 이처럼 우리는 해마다 상장회사의 내부통제·리스크관리 문제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 부실은 당사자의 법적 책임은 물론 회사의 평판 하락과 재무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죠. 상장 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고, 때로는 경영권 매각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상법 개정 움직임 등 변화하는 규제환경으로 이사회의 책임이 더욱 커지는 상황을 감안하면 어느 때보다 리스크관리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즈워치는 법무법인 율촌, 코스닥협회와 함께 상장회사 대상으로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강화 필요성과 실효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위기의 이사회, 내부통제 강화 해법은’ 이란 주제의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총 3개 세션으로 진행합니다. 좌장을 맡은 진성훈 코스닥협회 연구정책본부 연구정책그룹장은 자본시장에서 손꼽히는 공시·규제 전문가이며,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자문단 소속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법무법인 율촌 문성 변호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KDB대우증권, CJ㈜ 사내변호사를 거쳐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주주권행사팀장을 역임한 지배구조 및 ESG투자 전문가입니다. 이번 강연에서 상장회사의 내부통제 강화 관련, 법률·제도적 근거와 현실적인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강연자인 법무법인 율촌 위춘재 변호사는 다수의 기업 인수합병 등 M&A와 컨플라이언스, 내부통제 관련 업무를 수행해온 전문가입니다. 이번 강연에서 실증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상장회사 내부통제 관련 다양한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며, 특히 횡령·배임 관련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마지막 강연자로 나서는 PwC(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컨설팅 박현출 전무는 기업 내부통제 및 컨플라이언스 전문가로 오랜 시간 정부, 기업, 언론을 대상으로 상장기업의 불공정거래 예방 및 내부통제 구축 필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대형상장사와 비교해 인력 및 시스템적으로 한계가 있는 중견·중소상장회사들도 내부통제를 실효성 있게 강화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합니다. 비즈워치 홈페이지내 ‘세미나 신청하기’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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