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4일 오후 2시, 20분간 전국 단위로 실시되는 ‘2024년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훈련으로서 행정‧공공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습경보 발령 및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화생방 피해 대비 행동요령, 인명‧시설 피해 시 행동요령, 비상대비물자 준비 및 사용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시청 소속 직원들은 오후 2시에 청사 내 방송을 통해 공습경보 발령으로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하 구내식당 지정 대피장소로 이동한 뒤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을 받았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보완함으로써, 올해 8월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인 전 국민 훈련(8월) 계획점검을 추가해 영천시는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훈련의 내실화를 다질 계획이다.
최인호 영천시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국제 전쟁 등 대내외 안보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비상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만반의 민방위 준비 태세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시각 인기 뉴스
- [인터뷰] 린 칼더 CEO에게 듣는 이네오스의 성공 스토리
- "상남자의 차는 할인도 화끈"…'재고 처리' 그랜드 체로키 4xe, 가격은?
- 이재명 '무죄VS유죄'…열흘 만에 또 갈라진 서초동
- ‘싱크로유’ 카리나, 정동원 커버 무대에 “미음 발음 찍어 부르는 습관 있어"
- '故 최진실 子女' 최환희·준희에 '절친' 엄정화 목소리까지 '뭉클'…"첫 남매 케미"
- '패스 오브 엑자일 2', 게임 정보 담은 영상 4종 공개
- 이재명 2번째 선고 앞두고 지지 집회 300명 뿐… 보수 단체는 600명
- 김범수, ‘보고싶다’→‘끝사랑’ 28일 콘서트 라이브 앨범 발매
- “아내는 무슨 죄” … 본인 신혼여행 대신 친구를..
- 한성차, 'AMG SL 63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판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