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공식적으로 CMC Korea를 출범한 CMC 기술 그룹이 이달 8일 서울에 한국법인 사무소를 개소했다. 이는 한국의 디지털 전환 기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CMC 전략의 일환이다.
해당 기업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오토모티브(Automotive), 금융, 은행 등의 분야에 글로벌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에서 응우옌 쭝 찐 CMC 그룹 회장은 최고의 기술 해결책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국의 디지털 전환 사업에 효과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 시장 진출로 CMC 그룹은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녹색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데 기여하는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부 호 주한 베트남 대사는 이날 개소식이 CMC 그룹의 발전 과정의 중요한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국제 시장으로 베트남 브랜드가 진출하는 것과 베트남과 한국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데에도 기여한다고 평가했다.
지난 10년 간 CMC는 한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현재 CMC그룹에는 약 5,000명 이상의 직원이 재직 중이다. CMC 그룹은 2028년까지 직원을 10,000~15,00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한국 시장을 담당하는 인력은 전체 인력의 약 30%를 차지하며, 이는 아시아의 정보 기술 강국인 한국에서 CMC의 입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해당 지역의 운영 네트워크를 확장, 글로벌 디지털 변혁 목표를 실현하고 해외 시장에서 “십억 달러” 매출액을 달성하기 위한 단계이다.
또한 이 날 CMC는 KPS Steel, RSupport, CoAsia Semi 등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이는 한국 시장에서 CMC의 ‘Go Global’ 전략의 새로운 진전 및 CMC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보여주는 이정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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