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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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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부산시]

Busan City has launched its pioneering digital public platform service, the ‘Blockchain-Based Integrated Citizen Platform,’ starting May 14th.

According to the city, the official launch ceremony for the ‘Blockchain-Based Integrated Citizen Platform Pilot Project’ was held at 3 PM on May 14th at the “Deullak Nalak” on the first floor of City Hall. The event was attended by Mayor Park Heong-joon, City Council Chairman Ahn Sung-min, Superintendent of Education Ha Yoon-soo, Chairman of the Planning and Finance Committee Kim Kwang-myeong, and BNK Financial Group Chairman Bin Dae-in.

The ceremony included welcome and congratulatory speeches, an introduction to the pilot project, the issuance and presentation of the first digital citizen ID, the delivery of educational support points for multi-child families, a video showcasing support for the citizen platform, the official launch button touch, and commemorative photos.

The ‘Blockchain-Based Integrated Citizen Platform’ is distinguished by its use of blockchain technology to integrate financial, private, and public services.

Key services include the ‘Digital Citizen ID,’ which offers digital identity verification, and the ‘Policy Fund Support Service,’ which allows for the application, receipt, and usage of policy funds through a single streamlined process. Additionally, the platform provides the ’15-Minute City Platform,’ which offers information on public facilities within Busan’s 62 living zones and enables booking of courses and facilities.

This allows citizens to access a variety of public services through a single platform. The policy fund support service, in particular, allows for easy application and use through a mobile app.

The ‘Multi-Child Family Education Support Points’ are provided to families with multiple children, and the ‘Youth Cultural Pass’ offers cultural performance viewing benefits to young residents of Busan. Additionally, the ’15-Minute City Map’ provides information on nearby public facilities and events.

Mayor Park Heong-joon stated, “Our city is committed to adopting innovative technologies such as blockchain to make everyday life more convenient for our citizens. Based on this pilot project, the full-scale launch of the ‘Integrated Citizen Platform’ will further expand differentiated public services unique to Busan, allowing citizens to enjoy a variety of benefits.”

The service can be accessed through the mobile application of Busan’s local currency, Dongbaekjeon, starting May 14th. The city plans to evaluate the effectiveness of this pilot project and pursue the full-scale project as a private investment software business later this year.

서비스 14일부터 서비스 시작, 차별화된 공공서비스 ‘확대’

부산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플랫폼 사업인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서비스가 14일부터 개시된다.

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알렸다.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하윤수 시 교육감, 김광명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했다.

출범식에서는 인사말과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소개, 1호 디지털시민증 발급 및 전달,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 전달, 시민플랫폼 응원 영상 시청, 오픈 버튼 터치,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 민간, 공공서비스를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요 서비스로는 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인 ‘디지털 시민증’과 정책지원금의 신청·수령·사용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책자금지원 서비스’가 있다. 부산시 내 62개 생활권역을 기반으로 공공시설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강좌·시설 예약이 가능한 ‘15분 도시 플랫폼’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정책자금지원서비스는 신청부터 사용까지 하나의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다자녀 가정에는 ‘다자녀교육지원포인트’가 지급되며, 부산 거주 청년에게는 ‘청년만원문화패스’를 통해 문화 공연 관람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도 15분도시 생활권맵을 통해 인근 공공시설 정보와 이벤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블록체인 등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 시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자 한다”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추후 정식 출시될 ‘통합 시민플랫폼’은 부산만의 차별화된 공공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시민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화폐인 동백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한 후, 올해 본사업을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주경제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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