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14일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60억원, 76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 분기 각각 214억원, 133억원의 손실에서 흑자로 전환한 수치다.
매출은 전 분기 4091억원보다 63% 증가한 6663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자산과 자본총계는 전 분기 대비 각각 11.9%, 5.9% 증가한 14조8205억원, 1조6661억원을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전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시현한 가운데 WM(자산관리) 부문이 글로벌 금리인하 기대감에 따른 금융상품 판매 및 개인 거래대금 증가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본업 경쟁력 제고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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