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롯데관광개발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5.4% 증가한 1062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87억9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기업의 수익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EBITDA(이자 및 감가상각비 반영 전 영업손익)는 290억900만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135.1%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카지노 부문의 성장세가 주효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드림타워 카지노는 올 들어 3개월 연속 200억원대 실적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 처음으로 700억원대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328% 급증한 실적이다.
여행사업 부문은 1분기 179억원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58.4% 급증했다.
롯데관광개발은 “핵심 사업인 카지노의 본격적인 도약은 물론 전통 사업 분야인 여행업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면서 1971년 창사 이후 분기별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라면서 “기업의 미래가치 중 가장 중요한 지표인 현금창출 능력 면에서 큰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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