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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01636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당기순익은 2531억 원으로 같은 기간 0.2% 소폭 증가했다.
매출액은 3조 72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6% 감소했고 세전이익은 같은 기간 3.1% 감소한 3363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으로 보면 국내외 시장 거래대금 증가로 리테일 중심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1분기 기준 리테일 1억 원 이상 고객수는 26만 명으로 전 분기(24만 8000명) 대비 증가했고 같은 기간 자산은 295조 3000억 원에서 313조 9000억 원으로 증가했다.
투자금융(IB) 부문 중 구조화금융 부분은 685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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