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서울 성수동에 스페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 ‘로에베 퍼퓸’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로에베의 장인 정신과 자연의 영감을 담은 이번 팝업스토어로 내달 16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매장은 웰컴존, 브랜드존, 카운셀링존, 포토존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가졌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된 총 4개의 공간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선보인다.
각 공간은 반원형 장식으로 둘러싸여 공방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제품들의 영감이 되는 조형물과 디자인 장식을 조화롭게 구성했다.
팝업 매장에는 3개의 특별한 전시가 준비됐다. 로에베만의 특별 세라믹 도자기 컬렉션, 빈티지한 촛대 모양의 왁스 센티드 캔들홀더 컬렉션, 제품 패키지를 장식하고 있는 18세기 사진 작가 칼 블로스펠트의 모노크롬(단색) 식물 작품 등이다.
마지막 공간에서는 고객 취향이나 이미지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 주는 향수 카운슬링을 만날 수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파업스토어는 다양한 공간을 통해 로에베 퍼퓸의 전체 라인업을 직접 경험하고 브랜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며 “자연의 색감과 도자기 타일, 수공예품을 활용해 로에베의 장인정신을 상징하는 감각적인 공간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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