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달성군은 지난 10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노인복지관 3개소 연합 2024년 달성군 어버이날 기념‘효(孝)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달성군 내 노인복지관이 총 3곳으로, 행사 시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자 하는 의견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노인복지관 세 곳에서 연합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포함하여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복지관별 어르신 300명 등 총 1000명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관장 3명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복지관별 최고령 어르신들께 청려장 전달과 어르신들과 내빈이 함께하는 퍼레이드, 감사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가수 정미애, 황태자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은 “평소에도 노인복지관에서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즐겁게 지내고 있는데, 이날은 친구와 함께 의미있는 행사에 참석해 옛 생각이 나는 퍼레이드도 감상하고 콘서트도 즐길 수 있어 더욱더 즐거웠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뜻깊은 행사에 초대받아 어르신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부모님을 모시는 심정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노후와 복지를 더 꼼꼼히 챙겨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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