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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000120)은 신임 한국사업부문 대표에 윤진 FT(Fulfillment and Transportation)본부장을 승진시켰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신영수 총괄 대표 아래 한국사업과 글로벌사업 양대 부문별 대표 체제로 이뤄져 있다.
한국사업부문은 FT본부, 오네(O-NE)본부, 영업본부로 구성되며 기업고객 영업과 택배, 수송, 물류센터, 항만사업 등 한국 내 사업을 총괄한다.
2002년 CJ그룹에 입사한 윤 신임 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해외사업담당, W&D본부장, CL(계약물류)부문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FT본부장으로 CL사업을 총괄하며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수익성 개선과 양적 성장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CJ대한통운은 설명했다.
윤 신임 대표는 CL사업 성장 과정에서 보여준 혁신 의지를 한국사업부문 전반으로 확산시켜 미래 혁신성장 동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윤 신임 대표는 CJ대한통운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폭넓은 네트워크, 사업 통찰력을 두루 갖춘 물류 전문가”라며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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