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 시범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출범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교육감,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행장 등이 참석했다.
통합시민플랫폼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금융·행정·공공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디지털 신원확인 서비스인 ‘디지털시민증’과 정책지원금의 신청·수령·사용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책자금지원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부산시 내 62개 생활 권역을 기반으로 공공시설 정보와 강좌·시설 예약이 가능한 ’15분 도시 플랫폼’도 제공한다.
빈대인 회장은 “이번 블록체인 기반 통합시민플랫폼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제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며 “부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기와 가능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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