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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3포인트(0.11%) 오른 2730.34에 마감했다. 개인은 1872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08억원, 1209억원어치를 샀다. 등락을 반복하다, 외국인의 매수 폭이 커지며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5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0.82%), LG에너지솔루션(1.05%), 현대차(0.61%), 셀트리온(0.05%), POSCO홀딩스(0.63%)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삼성전자우(-0.77%), 기아(-0.35%), KB금융(-2.45%)이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에서 중국산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세를 발표한다는 전망에, LG화학(2.94%), 삼성SDI(1.27%), LG에너지솔루션(1.05%)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2포인트(0.90%) 오른 862.15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은 2537억원의주식을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2억원, 637원의 주식을 샀다.
이날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4개 종목이 올랐다. 에코프로(3.05%), 알테오젠(6.14%), 클래시스(1.06%), HPSP(0.14%)가 올랐다. 반면 HLB(-3.47%), 엔켐(-2.16%), 리노공업(-0.52%), 레인보우로보틱스(-0.17%)는 내렸다. 에코프로비엠, 셀트리온제약은 전 거래일과 동일하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0원 오른 13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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