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하는 하이퍼엔드 주거시설 ‘더 팰리스 73′이 갤러리를 공개하면서 예비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시행사 더랜드는 이달 초 ‘더 팰리스 73′의 갤러리를 선보였다.
단순 상품 스펙을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국내 예술계 거장들과의 협업으로 하이퍼엔드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감성적 공간으로 완성시켰다는 부동산업계의 평가를 얻고 있다.
대한민국 공예대전, 코리안디자인어워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트 퍼니처의 거장 최병훈 작가가 갤러리의 가구를 담당했다. 또 북유럽 빈티지 가구 문화를 국내에 정착시킨 ‘덴스크’의 김효진 대표, 아트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갤러리’의 조은숙 대표가 공간 연출을 맡아 갤러리를 꾸몄다.
여기에 세계적 뉴미디어 컨텐츠사 ‘빔인터랙티브’의 창업자이자 국내외 최대규모의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 폴C까지 참여해 갤러리를 보다 감성적인 공간으로 완성시켰다.
옛 쉐라톤 팔레스 호텔 부지에 들어서는 더 팰리스 73은 반포동의 하이엔드 주거 시장을 완성할 주거복합시설로 꼽히고 있다. 최고 분양가 500억원에 달하는 이 단지는 주변의 고가 아파트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의 상품성과 상징성을 지닌 하이퍼엔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1970년대 시작된 강남권 개발의 시작을 알린 곳이다. 그 첫 주자로 1973년 준공한 반포주공1단지를 비롯해 신반포1차 등의 아파트와 고급 주택, 빌라 중심의 서래마을 등이 개발되면서 강남에서도 가장 선호받는 주거지로 꼽혀왔다.
이후 2000년대 들어 정비사업에서도 반포동은 빠른 사업 속도로 강남권을 리딩하고 있다. 반포자이(반포주공3단지), 래미안 퍼스티지(반포주공2단지) 등을 시작으로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1차),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등 최근까지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준공했다. 활발한 재건축사업으로 반포동은 강남에서도 가장 비싼 아파트 가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 원베일리는 현재 100억원대 호가를 기록하고있다.
더 팰리스 73은 세계적 건축가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한 국내 유일의 주거 프로젝트다. 그의 건축철학을 온전히 담아내기 위해 더 팰리스 73은 국내 1위 건설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완벽을 추구하는 삼성물산의 시공 능력을 통해 착공 후 최고의 작품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더 팰리스 73은 각종 전자제품과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 등을 적용하기 위해 삼성전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 팰리스 73은 국내 하이엔드 주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높이만 해도 아파트 50층 높이에 육박하며 럭셔리 어메니티와 리테일 면적도 4628㎡(1400평)에 달한다. 충분한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비교적 작은 규모로 지어지는 타 상품들과 차별화되는 모습이다.
압도적 규모를 바탕으로 단지 내에서 국내 최대 규모 아트 그룹 ㈜OKNP가 토탈 아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맞춤형 통합 클리닉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고급 스파, 럭셔리카, 요트 & 승마 클럽 라운지, 입주민을 위한 조식~석식이 가능한 미슐랭 스타 F&B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더 팰리스 73의 갤러리는 신사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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