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3일 시장실에서 여수지역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4,000만 원을 후원했다.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한 후원금은 시립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따듯한 밥상’의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따듯한 밥상’은 이번 기탁금과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4,300만 원이 더해져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로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월 10만 원의 중식비가 지원된다.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을 위한 힘든 길에 따뜻한 식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광민 GSC노동조합위원장은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청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취업준비생에게 경제적 지원과 취업성공을 위한 응원이 함께 담긴 ‘따듯한 밥상’이 지속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취업준비생을 위해 7년째 후원해주시는 GS칼텍스 노사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해주신 여수광양항만공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로 8년째 이어온 ‘따뜻한 밥상’은 취업준비생 746명을 지원했으며, 13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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