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는 1분기 매출 427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또 1월부터 3월까지 연결·별도 기준 모두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메가존클라우드의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이다. 지난해 매출 1조4265억원을 달성한 메가존클라우드는 실적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는 모습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지속됐던 전방 산업의 비용 최적화 움직임이 둔화되고 하반기부터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다시 가속화되는 흐름에 힘입은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효율성·생산성 제고와 관련해 기업들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AI 기술과 업무 자동화 시장 확장 등 신규 사업 발굴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메가존클라우드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클라우드 시장이 20%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올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메가존클라우드가 지난해 조직과 기능을 강화한 AI·SaaS 분야에서의 사업기회 확대가 실현되면서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장이 무난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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