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사용자의 다리 움직임을 감지해 최적의 자세와 마사지를 제공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핵심 기술 3가지를 특허 등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등록 대상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의 다리부에 적용 예정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다.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 등이다.
독립 거동 다리 마사지부를 포함하는 마사지 장치 및 이의 동작 방법 특허는 사용자 다리가 마사지부에 수용되는지를 감지해 마사지를 제공하는 제어 기술이다. 다리를 제외한 다른 신체 부위만 선택적으로 마사지 받을 수도 있다.
회전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는 사용자의 다리 회전력을 감지해 사용자가 의도하는 대로 움직이는 마사지 모드를 제공한다.
길이 조절력 기반 로보 제어 방법 특허는 다리 길이 조절력을 감지해 다리 마사지부를 신축시켜 하체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모드를 구현한다.
특허 기술들은 선행 기술로 바디프랜드가 앞으로 출시 예정인 다양한 헬스케어로봇 제품들에 적용될 방침이다.
지난달 30일 기준 바디프랜드는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763건을 출원했고 이 중 812건이 등록된 바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메디컬 R&D(연구·개발)센터에서는 새로운 특허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허 확보와 이를 활용한 헬스케어로봇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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