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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제4인뱅’ 설립 뛰어든다… 한국신용데이터 컨소시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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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본사 전경.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 본사 전경. /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주도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내부적으로 KCD가 주도하는 제4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하고 참여의향서를 발송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를 통해 신사업추진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전날(13일) 은행장 직속의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KCD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인터넷전문은행을 만들려는 만큼 해당 취지에 공감해 참여의향서를 전달했다”며 “은행에서 새로운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신사업추진위원회를 설립했는데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참여 역시 신사업추진위원회 활동과 연관있다”고 설명했다.

매출 관리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KCD는 소상공인 데이터 분야 강자다. 국내 130만 사업장이 도입한 경영관리 서비스 캐시노트는 경영관리, 신용정보, 정보제공, 결제 등 서비스와 디지털 인프라를 200만명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제공 중이다. 또 KCD는 카카오뱅크, SGI서울보증, KB국민은행 등과 함께 국내 최초 전업 개인사업자신용평가사 ‘한국평가정보(KCS)’를 운영 중이다.

한편 소상공인 전문 특화 제4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KCD를 포함해 네 개의 컨소시엄이 현재 출사표를 던졌다. 유뱅크는 현대해상·렌딧·트래블월렛·자비스앤빌런즈 등 5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더존뱅크는 더존비즈온과 신한은행이, 소소뱅크는 소상공인 단체 연합인 소스뱅크로 구성됐다.

조선비즈
content@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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