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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물청소·이물질 제거 동시처리 물청소기 ‘WashG1′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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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술기업 다이슨이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설계로 흡입력 사용 없이 물청소와 이물질 제거가 동시에 가능한 새로운 물청소기 ‘다이슨 WashG1 물청소기’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1ℓ 용량의 물탱크가 탑재돼 있어 최대 290㎡의 넓은 바닥 면적을 청소할 수 있다. 또한 물 공급, 닦아내는 기술 및 분리 시스템이 결합되어 젖은 오염물부터 마른 이물질까지 자동으로 한 번에 분리해 더욱 깔끔한 청소와 관리가 가능하다.

찰리 파크 다이슨 홈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은 “물청소는 꼭 필요한 집안일로 여겨지지만 얼룩 제거와 청소 성능, 물청소 마무리 측면에서 사용자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WashG1 물청소기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바닥을 편리하면서도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는 다이슨 최초의 바닥 청소에 최적화된 새로운 제품”이라고 전했다.

다이슨 모터로 구동되는 2개의 롤러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하며 26개의 분사구를 통해 롤러 전체에 고르게 물이 공급된다. 각 롤러는 1cm² 당 64,800개의 필라멘트로 채워진 고밀도 마이크로파이버로 구성돼 있으며 고밀도 마이크로파이버에 지속적으로 깨끗한 물을 공급하면 강력한 흡수력으로 얼룩과 먼지, 이물질, 머리카락이 제거된다. 

다이슨 엔지니어들은 2개의 롤러를 헤드 전면과 후면에 배치해 각 롤러가 바닥을 더욱 효과적으로 닦아내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통해 얼룩을 보다 강력하고 빠르게 제거할 수 있다.

신제품은 오염물질과 오염수를 서로 분리해 손 대지 않고 깔끔하게 버릴 수 있는 다이슨만의 분리 시스템을 탑재했다. 내구성이 뛰어난 추출판이 롤러에서 오염수를 분리하고, 나일론 브러시가 장착된 보조 브러시바가 마이크로파이버 롤러에 붙은 먼지와 이물질을 분리해 오염수는 오수통으로, 오염물질은 탈착식 먼지 트레이로 보낸다. 

먼지 트레이는 500 마이크론 크기의 메쉬 소재로 제작되어 오염물질과 오염수를 분리한다. 분리된 오염수는 0.8L 용량의 오수통으로 모인다. 이처럼 먼지를 비롯한 오염물질은 헤드에 보관하고, 오염수는 오수통에 보관하면 쉽고 깔끔한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사용자의 유지 보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기 내부 모든 부분이 매끄럽게 마감 되어 사용자 손이 닿기 어려운 곳에서 먼지나 오염물질이 쌓이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물탱크 및 오수통 모두 유지관리와 세척에 용이하도록 큰 개구부가 적용됐다. 청소를 마친 후 자동 세척 모드를 활용하면 깨끗한 물로 제품 내부를 세척할 수 있어 다음 사용 시 용이하다.

3가지 물 공급 모드와 MAX 모드를 갖추고 있어 이물질 종류와 오염도에 따라 물 공급량을 조절할 수 있다. 사용자 개인의 청소 목적에 맞게 물 공급 모드를 3단계 레벨(낮음, 중간, 높음)로 세밀하게 조정 가능하며 MAX 모드 구동 시 두 롤러에 최대치의 물을 공급해 찌든 때와 말라붙은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클리너헤드의 전체 너비를 커버하는 롤러는 모서리까지 구석구석 청소 가능하다. 2개의 마이크로파이버 롤러 내부에 장착된 각각의 모터가 서로 반대 방향으로 회전해 양방향 모두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이슨 엔지니어는 최적의 기동성을 위해 물 공급 모드에 따라 각 모터의 회전 속도를 일정하게 조정하여 청소 중에도 움직임이 매끄럽고 다루기 쉽게 설계했다. 

다이슨 옴니-글라이드 무선 청소기의 기술을 채택해 적용한 캐스터 바퀴는 무게를 지지할 수 있는 힘과 안정성을 더해준다. 또한 낮은 높이의 클리너헤드로 가구 아래와 같이 낮은 곳도 손쉽게 청소 가능하다.

‘다이슨 WashG1 물청소기’는 오는 27일부터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 및 다이슨 데모 스토어, 전국 백화점 다이슨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899,000원이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다이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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