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 알뜰폰 브랜드 모나(MONA)는 코나카드의 대표 상품 ‘럭키카드’ 혜택을 결합한 콜라보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나의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24개월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럭키카드 결제 시 0.7% 캐시백도 무제한 제공한다.
코나카드의 럭키카드는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충전형 체크카드다. 추첨을 통해 1등에게 매주 200만원의 행운 상금을 지급하는 ‘럭키로코’ 이벤트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결제할 때마다 자동 발급되는 럭키권을 통해 다양한 추첨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또 결제 시 커피전문점·편의점·영화관 등 다양한 곳에서 10~15%의 할인을 제공하며, 연말정산 시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코나아이는 가장 많이 판매되는 모나 요금제에 럭키카드 혜택을 더해 고객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요금제 경쟁력을 강화해 주요 고객층인 30~40대 고객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규 요금제는 총 5개다. 모두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 ▲NA 알뜰 7GB+1Mbps(통화 기본) ▲NA 수다100데이터15GB+(통화 100분) ▲NA 수다300데이터15GB+(통화 300분) ▲NA 알뜰11G+일2G+3Mbps(통화 기본) ▲NA 알뜰매일5G+5Mbps(통화 기본) 등이다.
럭키카드 이용자 또는 신규 발급자라면 코나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콜라보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에, 쓰던 번호 그대로 약정 없이 유심칩만 바꾸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약정 없이 최저가 요금제로 12개월, 24개월간 할인을 제공하고, 럭키카드 결제 시 결제금액 상관없이 0.7%의 캐시백을 무제한 제공한다. 기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0.5%까지 제공하던 캐시백을 0.7%까지 확대했으며, 쌓인 캐시는 모나 요금 결제에 활용할 수 있다.
또 코나카드 콜라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인 유독 서비스 4400원 할인권을 6개월간 지급한다. 월 1만5000원 이상의 요금제를 사용하면 LG유플러스 인터넷 및 IPTV 결합도 가능하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사업담당 상무는 “약 10만여장 발행돼 사용되고 있는 럭키카드와 지난해 7월 출시 후 앱, 멤버십 등 서비스에 대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모나의 서비스 콜라보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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