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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뷰티업계 전반에서 스타를 앞세우며 치열한 시장 속 존재감 강화에 나선다. 이들 기업은 아이돌을 비롯한 연예인과의 협업으로 보다 이색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오는 19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35 성수 1층에서 ‘보이넥스트도어ㅣ샌드사운드 협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특히 샌드사운드는 독창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보이넥스트도어 특유의 색을 입혀 이번 팝업스토어를 차별화된 체험형 공간으로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현장은 봄여름 시즌 테마인 뉴멕시코를 배경으로 마치 로드트립을 가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내부에 도로를 구현했다. 매장 한편에는 전당포를 배치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냈다. 또한 보이넥스트도어를 상징하는 6개의 문으로 이루어진 포토존을 마련했다.
샌드사운드는 보이넥스트도어 협업 상품을 비롯해 봄여름 시즌 신상품도 판매한다. 브랜드는 후드집업과 풋볼 넘버 티셔츠 등 대표 상품과 협업 로고 자수가 적용된 볼캡, 브랜드와 그룹 이니셜을 담은 키링을 새롭게 선보였다. 브랜드 주력 상품인 해머백은 이번 팝업에서만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재홍 사업개발팀장은 “샌드사운드 타깃 고객의 성지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과 감성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유니크한 협업 상품, 포토존 등이 마련된 이색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젊은 층에 독창적인 브랜드로 각인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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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뷰티의 국내 공식 판매처인 LG생활건강은 최근 패션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코리아’와 하니가 협업한 구찌뷰티 브랜디드 영상 콘텐츠가 코스모폴리탄 공식 SNS 계정에 게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하니가 구찌뷰티의 앰버서더로 발탁된 후 진행하는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7일에는 코스모폴리탄에 디지털 커버(온라인 화보)가 선공개되기도 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하니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운 시간’을 주제로 구찌뷰티의 베스트셀러로 5가지 화장법을 소개하는 ‘뷰티 룩’ 영상이다. 하니는 본인이 선호하는 색상을 표현해주는 구찌뷰티의 베스트셀러인 블러시 드 보떼, 루즈 아 레브르 브왈 립스틱, 글로스 아 레브르 등을 사용해 5가지 뷰티 룩을 제안한다.
또한 하니와 진행한 인터뷰 콘텐츠 ‘줌터뷰’도 코스모폴리탄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전세계 MZ세대의 뮤즈가 된 하니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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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위생 전문 브랜드 ‘랩신’이 ‘섬유항균제’ 제품 모델로 가수 브라이언을 발탁하고 섬유케어 콘셉트의 화보를 공개했다.
랩신은 평소 깔끔하면서 완벽한 성향으로 철저한 위생 관념을 지닌 브라이언의 이미지와 깨끗함을 강조하는 브랜드의 가치관이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섬유항균제의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 회사는 브라이언 모델 발탁과 동시에 원인균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한 화보를 공개하는 등 ‘세균까지 세탁하는 랩신 섬유항균제’ 제품 이미지를 브라이언과 함께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랩신 브랜드 관계자는 “랩신 섬유항균제와 깔끔한 이미지의 브라이언이 만나 섬유항균제 제품의 인지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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