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문화재단이 지난 11일 경기도 동탄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5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총 493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수상자 19명에게는 총 상금 340만 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을 수여했다. 부문별로 그림 부문은 정시원의 ‘우리 집 거북이 가족’, 사진 부문은 김수영의 ‘하나의 케이크, 네 번의 생일파티’가 각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수상자를 포함해 김은진 심사위원장(한양대 융합산업대학원 미술치료학과 조교수), 김미자 심사위원(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회장), 용환배 심사위원(한국사진작가협회 화성시지부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진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수상 작품들은 가족에 대한 진실한 사랑과 소중함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으로 감명을 주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가족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그 감정을 전달하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수영 님은 “반도 가족사랑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살아가겠습니다.” 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도 동탄의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5월 11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전시회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며,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공모전을 개최한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출품작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보여준 모든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반도문화재단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가족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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