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가 주관하는 ‘2024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A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90여 일간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약이행자료를 기준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3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등 5개 항목에서 세부지표를 평가했다.
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군정 △미래농업 중심 부자농촌 △행복한 일상의 희망복지 △공존하는 장수의 문화관광 △희망을 키우는 미래교육의 5대 분야 70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이중 37건의 사업 추진이 완료돼 53%의 높은 공약이행률을 보이며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최훈식 군수 주재로 공약사업 보고회를 진행해 70개 공약사업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공약 추진상황과 사업뱡향 조정을 위한 군민배심원단도 활발히 운영해 왔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평가 결과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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