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이첨단소재 1분기 실적이 지난해 동기대비 크게 개선됐다.
이브이첨단소재는 2024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80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9억2000만원억으로 흑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8.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4.2% 늘었다.
개별 기준 매출은 152억4000만원이고 영업이익은 4억2000만원이다. 작년 동기대비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0.7% 증가했다.
이브이첨단소재의 관계자는 “악화되었던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연성회로기판(FPCB)가 일부 회복되어 판매 및 수주 잔고가 늘고 있으며, 모바일용은 일시적으로 실적이 증가되었다”며 “우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의 투명 디스플레이 사업인 ‘액트비젼’은 최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에서 투명 디스플레이 자동문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대기업 제조업자 개발생산(OEM) 공급으로 북창동 음식거리, 투명 디스플레이 자동문과 엘리베이터 등과 버스정류장 및 휴게소 등에 설치했다. 일본 오키나와 아레나에 시공을 시작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진행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좋은 제품과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2분기와 3분기에도 경영실적을 통한 고객 가치 창조와 만족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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