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신민재 기자]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에 사상 최대인 5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 최대 이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 직전 최대 순이익은2022년 1분기의 457억원이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1분기에도 고객과 여수신이 모두 늘었다.
특히 케이뱅크의 1분기 말 고객은 1033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80만명이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말 수신잔액은 23조 9700억원, 여신잔액은 14조 7600억원으로 직전 분기 수신잔액 19조 700억원, 여신잔액 13조8 4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생활 속의 케이뱅크 △혁신 투자 허브 케이뱅크 △Tech 리딩 뱅크 케이뱅크 등을 목표로 혁신금융과 상생금융 실천에 주력한다는 포부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다양한 고객 혜택과 금리 경쟁력을 고객에게 인정받은 것이 분기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올해는 생활과 투자 영역의 상품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중저신용대출 등 상생금융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재 기자 dydrhkd4@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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