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오산대학교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9일 오산대학교 총회의실에서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노재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장, 김준식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단 과장,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 조해주 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측은 ▲오산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 제공에 대한 협력 ▲발달장애인 평생학습의 확산을 위한 정책 개발, 제도 개선, 기반 구축▲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사회공헌과제 발굴·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노재준 HiVE사업단장은 “HiVE사업을 통해 오산대학교와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가 상호 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사회적 역할 습득, 자신감 향상을 기대하고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복지 모델을 만드는데 앞장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영미 오산시하나울복지센터 관장은 “오산대학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학과 체험, 캠퍼스 투어, 발달장애인 케어 프로그램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복지 관련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인적 · 물적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2022년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됐으며, 현재 3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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