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아시아는 리조트 특별시 가운데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단지로 선보이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 동에 총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총 2만1313가구 규모의 리조트 특별시 중 첫 번째 프리미엄 시범 단지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이 맡았다.
단지는 ‘수목원보다 더 아름다운 조경과 조경 시설’을 목표로 조성됐다. 지난해 1233억원을 증액하며 과감한 시설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모든 세대가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며 자연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단순한 녹지를 넘어서 정교하게 설계된 수목원처럼 꾸몄다.
내 집 장만 부담도 크게 낮췄다. DK아시아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의 계약금을 기존 10%에서 5%로 낮췄다. 중도금 대출의 경우도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총 분양가의 5%만 있으면 아파트 계약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84㎡의 경우 약 3000만원대로 구입이 가능하고 입주 시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금액이 없다. 현재 중도금 대출이자는 은행별로 4~5% 수준으로, 대출 상환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라 자금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된 셈이다. 신규로 분양되는 아파트와는 달리 작년에 모집공고가 나와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적용도 받지 않는다.
가구별로 1억원 상당의 ‘풀옵션’도 제공된다. 각 실마다 공기 청정 기능이 있는 최신 LG시스템 에어컨과 LG 오브제 컬럼 빌트인 냉장고,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단지 안에는 인천 최초로 GDR기기를 갖춘 인도어 골프장과 호텔식 수영장과 사우나, 극장 동시 상영작을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영화관, 개인 독서실 등이 조성됐다. 고급 피트니스센터와 삼식(三食) 서비스도 제공된다. 럭셔리 요트 서비스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 왕길역 로열파크씨티는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 역세권으로 공항고속도로, 공항철도 등을 통해 인천 전역은 물론 강남권과 서울 강서(마곡), 김포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공항철도와 DK아시아에서 제공하는 리무진 버스 서비스를 이용해 검암역은 물론 왕길역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대기업들의 입주 호재도 있다. 대표적인 곳이 청라에 둥지를 트는 하나금융그룹이다. 하나금융그룹의 6개 관계사가 입주할 계획이다. 완공은 2025년이다. 자동화 전문기업인 유일로보틱스도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로 본사 및 공장 확장 이전을 앞두고 있다.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왕길동 일원에 마련됐다. 방문 상담 시 DK아시아가 입주민을 위해 운영하는 아라뱃길 요트투어 탑승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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