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의 활동비 지급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도섭)는 13일부터 22일까지 어촌생활을 콘텐츠로 제작해 전달하는 ‘귀어귀촌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종합센터는 2023년 시범사업으로 어촌지역에 정착해 어업 현장 및 어촌생활 콘텐츠를 제작해 영상 플랫폼에 게시하는 귀어·귀촌인 유튜버 2인을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맨손어업과 귀촌 분야 생생한 어업 현장, 어촌풍경 등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어촌현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모집 분야를 확대(어선어업, 양식업, 신고어업, 귀촌)해 4명을 선발한다.
귀어귀촌종합센터는 분야별로 생동감 넘치는 귀어·귀촌 콘텐츠를 유튜브에 게시함으로써 국민이 쉽게 어촌에서의 삶을 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튜버는 영상 제작 전문가 컨설팅을 받아 6개월간 본인의 어업활동과 어촌생활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영상을 제작한다. 본인 소유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고 소정의 활동비를 받는다.
활동 종료 후 영상 반응이 우수한 2인은 ‘스타 크리에이터’로 선정해 우수 활동 혜택,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후보자 추천, 차년도 크리에이터 참여 때 우선 선발 특전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귀어·귀촌 관련 영상이 3개 이상 게시한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선정 방법 및 절차는 귀어귀촌종합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 종합센터 관계자는 “우리 어촌이 가진 매력을 국민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인 만큼 어촌을 사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유튜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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