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한나연 기자] 금호건설이 지난 10일 1사(社) 1촌(村) 상호결연을 맺은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사곡리 마을 농가를 찾아 농사일을 도왔다. 모판 나르기부터 모심기 등의 작업을 도왔고 고추, 콩, 인삼밭 등에 일손을 보탰다.
금호건설 임직원들은 자발적 참여하에 매년 농번기인 5월과 10월,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또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곡리마을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 금호건설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있다.
판매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 후원 및 재난구호 지원금으로 지급하는 ‘DOVE’s 캠페인’에 활용하고 있다.
또 외벽 균열 보수, 낡은 도배지·장판지 교체, 이동식 간이 화장실 신설 등 사곡리마을 내 노후화된 주택도 리모델링하고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교류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더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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