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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내 증시는 투자자들의 관망심리에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4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서다. TSMC의 매출 호조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57포인트(0.28%) 오른 2735.20에 장을 시작했다. 장 초반 외국인은 525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9억원, 389억원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중 7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삼성전자(0.63%), SK하이닉스(1.28%), 삼성바이로직스(0.38%), 삼성전자우(0.62%), 현대차(1.86%), 기아(0.88%), KB금융(2.65%)는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8%), 셀트리온(-1.24%), POSCO홀딩스(-0.37%)는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1포인트(0.29%) 오른 866.67로 출발했다. 장 초반 외국인은 470억원어치를 팔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2억, 73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오르는 중이다. 엔켐(7.38%), 리노공업(0.17%), 레인보우로보틱스(3.87%), HPSP(1.25%)는 오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61%), HLB(-1.09%), 에코프로(-1.43%), 알테오젠(-3.41%), 셀트리온제약(-1.43%), 클래시스(-0.53%)는 내리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원 오른 1370.9원에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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