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약세다. 증권가에서 실적 부진에 따라 JYP엔터 주가를 잇달아 하향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기준 JYP엔터는 전 거래일 대비 6200원(8.95%) 내린 6만3100원에 거래 중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6% 증가한 136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0% 감소한 33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목표가를 낮추고 있다. 하나증권은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0만원으로 9% 하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의 목표가를 기존 10만 4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각각 내렸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작년 하반기 일본 투어 이연에 따른 실적 쇼크가 이어졌는데, 1분기에 이런 불확실성을 해소했음에도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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