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1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지난 10일 함평군이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정보공개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지난 2월부터 1차·2차 평가를 진행했다.
함평군의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은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시설 마련 △어르신 노인성 질환 의료비 지원 대폭 확대 △일반벼 전량 매수 △인재양성 장학금 확대 △농공단지 내 복합문화센터 건립 △배후 전원주택단지 조성 △먹거리 선순환 유통시스템 구축 △동부권역 숲세권 인프라 강화 △함평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으로, 총 59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함평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약 이행을 위해 군민 15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 중이며, 2023년 말까지 76.3%의 높은 공약 진도율을 달성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공약 이행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공약이행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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