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3일 JYP Ent.에 대해 쉬어가는 상반기를 보내고 있지만 하반기엔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내려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1365억 원, 영업이익은 336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5.6% 상승, 20% 하락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에 진행했던 일본 콘서트 이연 매출이 모두 반영돼 콘서트 매출이 큰폭으로 성장했으나 원가성 지급 수수료 및 360 비용 증가 등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라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2분기 중 NEXZ 데뷔 및 트와이스 나연 솔로 활동이 예정돼 있다”면서도 “스트레이키즈의 활동이 하반기부터 본격화하면서 상반기 보단 하반기에 기대 모멘텀들이 다수 포진돼 있어 장기적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다소 쉬어가는 상반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하반기 다수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재개되고 매 분기 신인 아티스트 데뷔 예정으로 실적 모멘텀과 함께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이 가시화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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