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급 컵커피 인기 트렌드에 따라 원유 함량 늘려
본격적인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세븐일레븐 최고 인기 상품 가운데 하나인 PB 컵커피가 프리미엄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컵커피는 편의점의 ‘효자상품’으로 휴대가 용이하고 취식이 편리해 고객들이 하절기에 가장 즐겨 찾는 편의점 대표 스테디 카테고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의 PB 컵커피는 2018년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수량 5500만개를 돌파하는 등 세븐일레븐 PB 상품 가운데에서도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편의점 컵커피는 대부분 원유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커피를 보다 부드럽고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이 좋아하는 상품이다.
때문에 최근 편의점 컵커피 트렌드 역시 부드럽고 진한 우유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원유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급 상품들이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음료 성수기로 접어드는 5월 기존에 운영하던 1등 PB 컵커피 “주문하신” 시리즈의 원유 함량을 보다 높여 7년 만에 프리미엄급으로 리뉴얼해 출시한다.
이번에 새로 리뉴얼 출시하는 PB 컵커피는 세븐셀렉트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카페모카, 아메리카노 5종으로 원료 함량을 높여 보다 깊고 부드러운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페라떼를 비롯해 우유 베이스 컵커피 4종은 원유 함량이 50% 이상으로 이전보다 더욱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메리카노 역시 커피 추출액을 기존 보다 0.5배 더 높여 풍부한 원두의 향과 맛을 냈다.
세븐셀렉트 컵커피는 패키지에도 프리미엄 디자인을 입혔다. 카페라떼는 블루, 아메리카노는 레드 등 각각의 맛에 어울리는 5가지 컬러를 바탕색으로 적용해 제품의 식감을 높였다.
또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숫자 ‘7’의 이미지 안에 커피를 상징하는 다크 브라운 컬러의 물결을 넣어 풍부한 원료의 깊은 맛을 형상화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정체성을 살렸다.
한편, 최근 편의점 PB 상품은 높은 가성비와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브랜드의 경쟁력을 상징하는 차별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음료, 과자, 라면 등 거의 모든 카테고리에서 편의점 PB 상품이 출시돼 각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으로 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PB 고급화 전략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높아진 PB상품의 가치와 신뢰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세븐일레븐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함께 PB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PB 프리미엄 전략에 따라 조만간 PB 컵커피 라인을 포함, 다른 카테고리의 PB 상품들도 프리미엄급으로 계속 리뉴얼해 선보일 계획이다.
김부동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MD는 “최근 편의점 컵커피 시장이 커지며 고객의 입맛도 보다 고급화 되고 있다”며 “음료 성수기인 하절기에 맞춰 프리미엄 컵커피를 선보이는 만큼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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