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12일 진해구 풍호공원 운동장 및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제14회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는 2006년 건설교통부 주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진해드림로드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고 활용 가치를 높이고자 2011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700여 명이 참가했다. 우천으로 인해, 풍호공원 운동장에서 출발해 천자암 앞을 지나 반환점을 돌아서 같은 길로 돌아오는 약 5km의 걷기 코스로 변경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진해드림로드의 숲속 길을 걸으며, 간간이 시선을 돌리면 펼쳐지는 진해만의 운치 있는 바다 경관도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무용단 축하공연, 체험부스, 경품추첨 등 부대행사도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대회를 주관한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의료부스를 운영하고, 구급차 배치, 구간별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방지에 심혈을 기울였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가족, 친구, 지인들과 함께 진해드림로드 숲길을 걸으며 즐거운 추억도 쌓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기회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자주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과 산책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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