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는 응원단장이 돼 춤을 추고, 선생님과 함께 힘차게 운동장을 달리는 아이들의 얼굴은 환한 미소가 가득한 가운데 5월의 작은학교는 환한 웃음섞인 함성으로 가득찼다.
경북 칠곡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가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학부모,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운동장 어우러진 가운데 ‘꿈꾸는 작은학교’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친구들과 서로 협동하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서 건강한 성장을 이뤄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 된 찾아가는 청소년수련활동이다.
운동장에 만국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풍선기둥 만들기, 지네발 릴레이, 던지기 가족 응원 대결 등 평소 실내에서 하기 어려운 야외활동을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운영, 더욱 흥미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이하준 어린이는 ‘엄마 아빠랑 함께 하는 운동회라 너무 즐겁고 기분이 좋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보다 세밀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작은학교의 장점을 살려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소년 활동들을 운영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족체험활동, 문화탐방, 농구 한마당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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