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바칼로레아(International Baccalaureate) 프로그램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IB 관심학교를 추가 공모한다.
전북교육청은 전북미래학교 유형 중 하나인 IB 관심학교 추가 공모를 위해 최근 희망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IB 관심학교는 IB 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고 철학 공유와 IB 관련 기초연수를 이수하는 단계로 학교장과 교사들이 IB 프로그램을 공부하며 이해도를 높이는 단계이다.
IB 관심학교 추가 공모는 IB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IB 학교를 희망하는 학교가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현재 전북에서는 초·중·고 10개교가 IB 관심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IB 관심학교로 선정되면 △IB철학 공유 △수업과 평가 혁신을 위한 IB 교사 연수 △IB 관심학교→후보학교 →인증학교 단계별 운영 등 크게 3가지 과제를 수행한다.
IB 관심학교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해 교육청 미래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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